독일 건강보험 종류

독일 건강보험의 종류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독일의 건강보험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모두 관리하는 우리나라와 달리 공보험과 사보험으로 나뉘어져 있고, 공보험도 여러 기업들이 나누어서 관리합니다. 공보험 사이에서도 혜택과 가격이 조금씩 다릅니다. 

사보험이나 공보험 둘 중 하나로 선택해서 가입하면됩니다. 

개인 회사원이 사보험 가입을 원할 시 최소 연봉이 62.550유로(2020년기준) 그 이상 되어야합니다. 물론 값 싼 사보험도 있지만, 병원방문시 혹은 문제발생시 어떠한 도움도 받지못합니다. 

독일에서 1년이상 거주하실 경우 공보험을 추천드립니다. 물론 고소득자에 병원을 자주가는 입장이시라면 사보험이 더 좋습니다~

건강보험에 가입되어 있어야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보통 직장에서 알아서 가입시켜 주기도 합니다!

독일의 건강보험(공보험)은 대강 급여의 ~15.5%를 차지합니다만, 반절(7.3%)는 고용인이 지불합니다. 즉 본인은 7.3%를 보험료로 낸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공보험 신청 전에, 반드시 보험 제공자 (Krankenkassen)를 먼저 골라야 합니다.
아래와 같은 옵션들이 있습니다. 이름 클릭하시면 해당 홈페이지로 이동
공보험 신청은 온라인을 통해서 영어로 가능합니다!!

가족이 있는경우!
사보험은 가족 구성원 각각이 보험을 들어야 하지만
공보험은 한명만 들고 나머지 가족은 주 보험자밑으로 추가비용없이 등록가능.
주 보험자의 보험료만 내고 나머지 가족 구성원은 그냥 올려 놓기만 하면 모두 보험혜택을 받을수 있습니다.

보험등록을 하면 보험번호(Versicherungsnummer)가 나오는데 이 번호로 가족등록을 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등록이 가능하나 창구로 찾아가는 편이 더 편합니다. 
혼인증명서(Heiratsurkunde), 공증, 여권, 그리고 경우에따라 위임장(Vollmacht-본인은 못가고 가족구성원만 갈 경우)

 

독일 공공건강보험의 종류

 

1. TK (Techniker Krankenkasse)

2. AOK (Allgemeine Ortskrankenkasse)

3. BEK (BARMER Krankenkasse)

4. DAK (Deutsche Angestellten-Krankenkasse)

 

 

개인적으로 TK를 추천드리며 TK 온라인 가입방법은 (링크) 에서 확인해 보실수 있습니다!

독일 건강보험

 

 

독일 워홀러/어학원생들은 초기에는 사보험도 괜찮습니다. 

어학을 마치고 대학에 입학하실때가 되시면 사보험/공보험 선택의 갈래에 놓이게 됩니다. 이때는 묻따 공보험!!!! 

저도 대학입학전까지는 매달 20유로정도하는 사보험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CareConcept) 당장에 금전적으로 부담이 안되는 월요금에 혹해 계속 유지를 하고싶어하시는분들이 계시는데, 마비스타/캐어컨셉 등의 가격이 저렴한 사보험은 여행자 용으로 총 5년까지만 사용가능합니다. 진짜 사보험은 고소득자연봉이 62.550유로(2020년기준)들이 드는 보험으로 가격이 많이 비쌉니다. 젊고 병력이없다면 공보험료와 비슷한 100유로대 수준일 수도 있으나 대학생이 되시면 꼭!!! 공보험으로 전환하시길 바랍니다. 공보험은 만 30미만 80유로대 30이후 100유로대로 알고있습니다.

보험이란게 원래 만약을 위해서 있는겁니다. 아프거나 다쳤을때를 대비해 미리 보험을 드는것이죠..

당장 한두푼이 아쉬운 학생 입장에서는 저렴한 사보험에 혹하겠지만 한번 사보험으로 가시면 졸업전까지 공보험으로 돌아오실수없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저렴한 사보험의 최대보험기간은 5년입니다. 5년안에 학업을 마치지못하신다면 학생신분으로 사보험에서 공보험전환이 안되기때문에 곤란해집니다. 

총 기간 5년안에 안다치고 안아프고 학업을끝낼자신이 있다!! 하시는 분들은 저렴한 사보험으로 학생기간을 보내셔도 괜찮습니다. 

 

저렴한 사보험 장점.

매달 납부료가 싸다.

저렴한 사보험 단점.

보험처리가되는 항목이 적다.
심지어 감기로 가정의 방문시에도 본인이 돈을 내야하는경우가 있다.
병원비를 환자가 선지불후 보험사에 청구해서 돌려받는 방식. (매번 제출할 서류도 많고 귀찮다)
장기적으로 고액의 치료가 필요한 경우 보험사가 보험연장을 거부할 수도 있다.
갑자기 보험비가 올라갈수도있다. 
학생신분으로 사보험>공보험은 불가능하다. 최대계약기간이 끝나면 아주곤란해진다! 다른 사보험을 찾아야하는데 이전에 다른 사보험에 가입되어있던내역이 보인다면 엄청난 보험료를 요구할 수도있다.

공보험 장점

공보험카드만있으면 가정의를 통해 대부분의 병원을 무료로 갈 수 있다! 
약값도 싸진다
공보험카드를 받는 병원에서 병원료를 알아서 보험사로 청구하기때문에 편리하다

 

공보험단점

예약잡는데 오래걸린다(1년걸린 양압기대여썰)
공보험 안받아주는 병원도 꽤 있다

(장문주의)독일 공보험으로 양압기 대여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