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찾기 > 지원 > 집 방문 > 계약(사인필수!) > 입금 > 열쇠 받기 및 위임/양도 기록
[주의!]계약서에 사인을 하기 전에 절대로 집주인이나 부동산에 송금하지 마세요! 또 에어비엔비, 웨스턴유니온 등 사이트를 통해 송금하는 방식도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집방문시 체크리스트
▶약속시간 엄수!!
▶서류구비 (Selbstauskunft만이라도 미리 제출해 두시면 좋습니다)
▶가구나 부엌 등 옵션이 있는지?
▶윗집, 아랫집, 옆집 이웃 체크
아이 키우는 집이랑 학생들 모여사는 wg는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물론 가정에따라 케바케지만 말이 안통하는 가족이라면 이사밖에 답이없습니다. 또 밑집에 너무 예민하신분이 사시면 그것도 피곤합니다.. 실수로 살짝낸 소음에 불같이 달려와 경찰을 부르니마니.. 난리가납니다.
▶이웃과 같은 집주인인지?
▶건물내 혹은 가까운거리에 지정 하우스마이스터(집관리인)가 있는지?
▶차고나 창고가 있는지?
▶햇빛 방향
남향이좋다는건 한국에서만 있는 말입니다. 햇빛을 좋아하신다면 남향을 선택하시는게 맞겠지만,
독일에서의 햇빛=온도상승 입니다. 여름철 남향집에 사시면 쪄죽습니다. 꼭대기층이라면 더 심해집니다.
▶층수
독일은 한국식으로 4-5층집이 흔하며 대부분 엘레베이터가없습니다.
한국식 1층, 독일식 땅층은 프라이버시가 보호되지 않기때문에 거르시는게좋습니다.(하우스제외)
또 꼭대기층은 여름에 덥고, 겨울엔 춥습니다...
▶난방연료/온수타입는 무엇인지?(가스,전기,기름)
기름과 전기난방은 거르시는게 좋습니다.(많이비쌈) 가스 아니면 fernwärme이 비용이 적게 듭니다.
▶창문의 두께 (이중창) 단열, 소음확인
특히 알트바우(altbau)지어진지 오래된집. 천장이 높고 나무창틀에 고풍스럽고 멋져보이지만
바람이 세차게 부는날에는 창문이 부서질것같고 단열력 0, 소음차단력도 0입니다..
▶이웃과 마주하는 벽의 두께
저녁 옆집 티비 소리 웅웅대는거 듣기 싫으시면 벽 확인하셔야 합니다. 벽돌인지, 나무벽인지, 플라스터로 레노베이션 된건지 등등. 알트바우라면 벽의두께가 얇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변지역
집 주변에 핫플레이스가 자리잡고있다면 금,토 저녁에 휴식은 물건너갑니다.
계약서 작성시 체크리스트
▶계약기간
유기한인지 무기한인지? 또 무기한인 경우 몇년마다 집값을 올리는 비율이 있는지? 계약해지기간은 몇달인지?
▶보증금, 임대료 외 공과금, 관리비 등등 체크!
관리비에 어떤항목이 포함되어있는지, 집에 만약 하자가 생겼을경우 처리를 어떻게하는지?
독일에서는 임대계약이 끝난 후 보증금을 바로 돌려받는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관리비 추가비용 계산 후 돌려주는것이 보통이라 최대1년반 정도까지 넉넉히 생각하시는것이 좋습니다.
▶만약 부엌이나 리모델링을 내가 직접하는경우, 계약종료후 어떻게 처리하는지?
위임기록(Übergabeprotokoll)
이전세입자가 집을 비우고 나서 들어갈 집에 훼손 된것이 있는가를 기록하는 서류입니다.
물론 본인이 퇴거시에도 작성하게됩니다.
세입자와 집주인이 함께 집의 상태와 청결도를 확인 한 후 양쪽의 동의하에 작성 후 사인하여 보관하는 서류입니다.
서류작성 후 번복은 불가능하니 꼼꼼하게 체크하시고 어느정도 타협도 보면서 작성하시면 좋습니다.
나중에 어이없는 손해배상을 당할 경우 이 서류를 토대로 이의제기를 하실수있습니다.
열쇠를 받으셨다고 바로 입주하시면 안됩니다. 집주인의 동의하에 미리 짐을 옮겨놓는것 정도는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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