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 해외 입국자 코로나 검사 / 자가격리키트 언박싱
6월 2일 인천공항 입국
자가격리 카운팅은 입국 다음날부터 14일 입니다! 입국일 기준 +15일
6월2일에 입국한 저는 6월16일 자정에 자가격리 해지예정입니다. 6월 17일부터 자유의 몸을 꿈꾸고 있습니다!
입국 한 다음날 6월3일 오전 9시30분경 보건소로 부터 전화를 받았습니다.
코로나 검사 예약을 해야하는데 시간은 언제가 좋은지, 차량으로 이동이 가능한지 등을 물어보셨고
이동가능차량이 없다고 하자, 픽업서비스를 해주셨습니다... 감동감동
2시에 검사예약 해주셨고 1시30분쯤 픽업하러 와주셨습니다!
현재 코로나 다발성 국가인 독일에서 입국해서 자가격리 대상자가 되셨고 검사받는거라며 친절하게 설명도 다 해주신 후 검사 진행하였습니다.
검사는 금방끝난다고 했는데 .. 생각보다 코를 오래 찌르시더라구요 ㅠㅠ 눈물이 찔끔이 아닌 주륵주륵 났습니다.
손이 더러워졌을까봐 눈물도 못닦고 눈물을 줄줄흘리며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ㅋㅋㅋㅋ
손 소독제도 계속 챙겨주시고, 날도더운데 다들 너무 고생하고 계셔서 죄송했습니다.
검사받는동안 자가격리키트와 안내서를 챙겨서 차에 실어주셨습니다!
엄청무거웠는데 열어보고 정말 깜짝놀랐습니다...
햇반은 8개 들어있어요! 쌓아놔서 사진으로 잘 안보이네요 ㅎㅎ
감동에 감동입니다 ㅠㅠㅠ
각 구청마다 구성품은 다르다고 합니다!
일회용 체온계도 있습니다!
자가격리앱은 하루에 2번 !! 10시전, 18시전에 해야한다고 오늘 안내받았습니다.
보건소에 다녀왔더니 자가격리 위치를 벗어나지 말아주세요 알림이 몇번 뜨더니 담당공무원께서 지금 어디시냐고 전화를 주시더라구요.. 고생이 많으십니다;;
*10시전이라고 하셨는데 9시 반쯤 되면 왜 자가격리앱에 자가진단 안하셨나고 연락 오시더라구요... 9시 전에 미리미리 합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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